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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
'부패'에 해당되는 글 14건
2008/03/07 19:55
보통은 유치한 비디오만 있는 유튜브에 뒤집어지게 재미있는 비디오가 올라왔다. 포탈에 있다고 해서 한참을 헤멨는데 찾을 수가 없어서 알고 봤더니, 다 삭제를 당하고 외국 기업만 손을 못 대고 남아있다나 뭐라나...

YTN 돌발영상

이것을 보고 웃지 않을 수 있다면, 자신의 앞날과 한국과 관계가 없는 사람이겠지. (그래, 맹박이 너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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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4 12:00

최소한 한국과 태국의 정치의식 수준이 비슷한 정도라는 것은 증거가 아주 명확해졌다. 태국에서 쿠데타가 일어났을때, 후진국이라고 비웃던 자칭 "언론"들은 어떻게 평가를 할지 궁금하다.

예상 답안: 태국의 민주화의 열망이 주저리 주저리 군시렁 군시렁... 한국을 본받아 멍멍컹컹... 맹박이를 중심으로 갱제를 깽깽...

물론, 그렇다고 해서 태국이 한국과 같은건 아니다. 한국이 이태리처럼 부패한 기업가를 대빵으로 뽑았다고 해서, 패션이나 축구에서 일류국가가 되는게 아닌 것과 같은 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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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으로 적극 밀어줄 놈이 없었다는게 애석할 뿐이다.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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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6 09:13

국회의 탄핵안을 피해 시간끌기로 목숨을 보전한 검사들이 말했다. "[...] 검찰 수사는 헌법과 법률에 한치의 어긋난 점이 없었던 만큼 탄핵이 사실상 무산된 것은 사필귀정"이라고. 그런데, 경찰이 바로 한건 했네. 맹박군은 어떻게 할 수 없는 노출성 변태인가보다. 그렇게 나서서 자기 잘났다고 떠들어대기를 좋아하니 잡히지 않을 수가 있었을까?

여기서 궁금한 것: 과연 한국인들이 계속 도덕성은 관계없다고 할 것인가? 누가 마지막에 "사필귀정"을 말하는 자가 될 것인가?

우울한 예측: 도덕성은 관계없다고 할 것이다. 불행히도, 현재 한국인들에 만연한 태도는, 일단 저질르고 나서 걸리면 재수가 없는 것이고 안 걸리면 당연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모든 일상사에서 그렇다. 예컨대, 최근에 올블로그를 뒤집어 놓았던 만화 저작권 쌈박질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예가 되겠다. (적어놓고 돌아다니다 보니까, 지금은 영화를 소재로 비슷한 쌈박질이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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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 글 쓰는 사이에 그 비디오 발표한다고 하던 시간이 지났네.

@@ 그 비디오는 갑제가 엄청 좋아하겠다. 다른 기사를 보니 회창영감 똘마니가 정동영이 똘마니와 합작해서 비디오파일을 구했다고 한다. 오마이뉴스라서 신뢰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그것이 사실이라면 대단한 "협력"이 아닐 수 없다.

@3 어차피 그 비디오를 공개한 놈들도 협잡을 하려다가 실패해서 협잡꾼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공개된 것으로부터 미루어 보면, 역시 한국에서 도덕성과 양심은 교과서에서 존재만 가르치는 것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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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여전히 사필귀정을 외우고 있다. 연결된 기사에 의하면: 검찰은 16일 "동영상의 내용을 검토해 봤지만 수사 결과에는 하등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우리말을 못알아 듣는 것을 보니, 얘들도 아마 맹박군과 고향이 같은가 보다. (포항말고! 출생지말야.) 한국 검찰이 한국어를 전혀 이해를 못하는 것을 보면, 회창 영감이 우기는 "노명박"설이 맞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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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5 13:28

긴 노래의 후렴구

Justice Is Lost
Justice Is Raped
Justice Is Gone
Pulling Your Strings
Justice Is Done
Seeking No Truth
Winning Is All
Find it So Grim
So True
So Real
Metallica (1988), ... And Justice For All, ... And Justice For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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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드록이 좋은 날. 오늘은 나 말고도 이거 듣는 사람들 많을걸?

@@ 그참 신기하게도 정파/정당에 관계없이 다 뭐라고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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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2 22:48

차라리 이건희를 대통령으로 밀어주자. 이건희가 대통령이 되었을때 무엇이 좋은지를 따져보면 다들 동의할 것이다.

장점 1: 성공한 세습

일단, 건희 형아는 성공적으로 세습된 기업주이자, 또다시 세습에 성공할 것으로 보이는 기업주이다. 이는 김일성-김정일로 이어지는 세습정권과 궤를 같이 하고 있으니, 북한과 어떠한 얘기를 하더라도, 가재와 게가 한편이듯이 말이 잘 통할 것이다. 그러면, 권영길이나 다른 주사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빨리 통일이 될 것이다. 월급쟁이 사장 맹박군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수준의 귀족인 건희 형아를 밀어주자.

장점 2: 비경제적 지출 감소

경제적으로도 이건희가 대통령이 됨으로써 엄청난 이득이 생긴다. 일단, 이건희가 대통령이 되면, 국세청, 검찰, 재경부에 떡값을 돌릴 필요가 없어진다. 명절마다 한사람당 500만원, 1000만원씩 뿌리던 돈이 다 절약되는 것이다. 이것은 고스란히 삼성의 이윤으로 남게되고, 자연스럽게 삼성주가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설마 절약되는 뇌물을 전량 배당하지는 않겠지.) 조작을 통하지 않은 주가의 상승은 경제지표를 이끌어 나가면서 경제성장의 환상을 유지시켜줄 것이다. 주가조작 말고는 주식에 대해 알지도 못하는 맹박군보다는 훨씬 더 밝은 전망을 보여준다.

장점 3: 일하지 않아도 된다

건희 형아가 말했듯이, 천재 하나가 많은 사람을 먹여 살린다. 삼성이라는 거대한 재벌을 유지하는 건희 형아는 천재임에 틀림없다. 또한, 30대에 벌써 삼성을 물려받는 그 아들도 천재임에 틀림없다. 그 둘한테만 맡겨도 벌써 엄청난 사람들이 먹고 산다. 아직까지는 그 혜택을 보는 사람들이 국세청, 재경부, 검찰에만 국한되어 있지만, 건희 형아가 천재들을 발굴하는 족족 우리도 일하지 않고 신선놀음 할 수 있다. 건희 형아를 밀어줘서 천재들의 혜택을 우리모두 누려보자. 주사파들이 침튀기며 선전해 마지않는 지상낙원을 누더기로 보이게 할만한 무릉도원을 남한에 건설해보자. 운하 파는 노무자가 되는 것보다는 훨씬 좋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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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 A Modest Proposal, Jonathan Sw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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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배경음악으로, Black Sabbath의 The Mob Rules를 틀어 놓았으면 좋겠지만, 그런 풍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터이니, 후렴구만 인용하자.

If you listen to fools...
the mob ru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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